<청년의 소리를 듣다>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인철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2023년을 맞아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어느 세대보다 고민도 많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1. 본인소개(활동 중심으로) 저는 대학에서 국제 무역학과를 전공하고 졸업 후 몇 년을 취업 못해서 정부에서 지원해주었던 ‘청년 직업 지원 활동’으로 1년간 기숙사에서 무료로 컴퓨터 수업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인철(만 32세)입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사회적으로 아쉬움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더욱더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치솟은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펼칠 수 없어서 결혼을 생각해볼 수도 없습니다. 이 점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쉴 틈 없이 앞으로만 달려오다 보니 쉴 여유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휴식으로 여가를 즐길 수 없었다는 점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 2023년도 새해 소망. 새해 소망은 저와 같은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를 마련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가